DC컵에서의 덱레시피에서 크게 변화한 점은 없습니다.
일적 1장 빼고 코싸를 1장 늘렸습니다. 루닉 상대로 확실한 승리 플랜을 내세우기 어려운 이그니스터 특성상 메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카운터 카드 투입이 절실한데, 그 중 가장 범용적이면서 이그니스터가 사용하기 좋은 카드가 코즈믹 싸이크론입니다.
일적의 경우 선후공 둘다 유용한 카드이지만 현 메타에서 꼭 필요한 카드라기에는 애매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번달 랭크에서 처음으로 사용해 본 테마인 라뷰린스입니다.
처음에는 서몬 리미터와 디노미스쿠스를 채용했으나, 좀 더 확실하게 루닉을 잡기 위해 철벽을 추가하였고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상황을 엎을 강력한 함정이 필요하다고 봐서 격류장을 채용하였습니다. 메인 덱 구성에서는 마스터 듀얼 메타 사이트를 많이 참조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론 함정덱이라 너무 느려서 답답하긴 했는데 로얄 포일 아리안나와 라뷰 일러 생각해서 많이 돌렸습니다. 숙련도만 조금 더 올리면 온리 라뷰린스로만 다1을 노려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덱이네요.
적을까 하다가 다이아 랭크에서 많이 돌린 건 맞아서 적는 이빌트윈 덱리입니다.
루닉 저격을 위해 원래 쓰던 패러렐엑시드를 버리고 카오스 헌터를 채용하였으나, 사실 사용감은 그리 좋지는 못했습니다.
루닉 상대로 애매하긴 하지만 아직 바구스카가 후완과 낙인 상대로 강력한 면모를 보여주기에 다음 달 랭크에서는 아마 패러렐엑시드를 다시 넣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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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듀를 오픈때부터 최고티어는 항상 찍어왔었는데, 이번 메타가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힘들었습니다. 엘드의 시대가 가니 이제 미친 루닉의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마듀 운영진도 단판전에서 영속의 강력함을 알기에 계속해서 제재를 하고 있긴 한데, 메타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어요. 곧 있으면 스프라이트 티아라멘츠도 나온다는데, 2023년의 마듀는 과연 어떻게 되려나 모르겠네요.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다들 새해에는 하는 일 다 잘 되시고 코인 잘 나오고 원하는 카드 로얄로 잘 뽑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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