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컵 등반에 사용한 이그니스터 덱레시피입니다. 동장따리긴 하지만 나름 300등 안에 들었던 적도 있긴 합니다. ㅠ
2월과 달라진 게 있다면 스프라이트 메타가 되면서 와라시 대신 토끼를 채용합니다.
2월의 히트상품이었던 레드 리부트는 빠졌는데, 스프라이트 상대로 쓸모 없다는 점이 가장 컸습니다. 대신 루닉을 잡기 위해서 해깃과 일적&포영을 투입하였습니다.
삼전의 재는 메타서 선후공 모두 유효하게 박히는 카드라 2장 채용했는데, 간혹 말리는 상황이 나와가지고 1장으로 줄였습니다.
G골렘 크리스탈하트의 경우는 엑덱 스페이스가 여유로운 경우는 투입하겠으나 부족하고, 어차피 킬각 내는 데에는 재머토커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넣지 않았습니다.
은장 정도는 달고 글을 올려야 멋이 있는데 뭔가 느낌이 안 사네요 ㅋㅋㅋ. 이그니스터랑 참기 파츠가 전부 이시즈에 취약해서 슬슬 놓아줘야 할 때가 오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DC컵에서 이그니스터로 등반했다면 다이아 이후 랭크는 아다마시아의 힘을 좀 빌렸습니다.
초동이 불안정하다는 큰 단점이 있지만 선턴 2한데스 + 엑스트리오라는 선턴 필승 조합이 있기 때문에 코인운이 좋다면 추천할 수 있는 덱입니다.
9레벨인 파워 툴 브레이버 드래곤은 임모털 드래곤으로 알구울 마제라를 덤핑 후 블록드래곤이나 기간테스로 제외하면 마제라를 7레벨인 상태로 특수 소환이 가능합니다. 그 상태에서 2+7 싱크로를 하면 소환할 수 있습니다.
마제라의 경우 패에서 제외되어도 소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핸드에 잡힌 상태에서 프랭키즈 록의 효과로 제외해주어도 특수 소환이 가능합니다.
엑스트리오의 소환은 조금 더 복잡한데 먼저 라이트로드 도미니온 큐리오스를 링크 소환하기 위해 땅속성으로 종족이 다른 몬스터 3체가 필요합니다. 지령사 + 브레이버 + 아무 암석족 하나면 소환이 가능합니다. 큐리오스의 효과로 데블 프랑켄을 덤핑하고 스프라이트 엘프로 소생한 후 엑스트리오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마네킹의 경우 원래 스몰 월드용으로 노머티리어를 사용하는데, 노머티리어 대신 징검다리용으로 쓸 수 있는 카드라 넣었습니다. SR이라 가루 부담도 없기 때문에 저는 이 쪽을 추천드립니다. 이시즈 상대로 히든카드 역할도 기대해 볼 수 있긴 합니다.
랭크 초반에 다이아 찍기까지는 스프라이트를 굴렸습니다. 이쪽은 그냥 스프라이트를 상대하기 위해서 굴려본 느낌이 컸습니다. 어차피 파츠는 다 뽑아 놨으니까요.
성능은 확실히 나무랄 데가 없었고 생각보다 숙련도가 필요해 보이더라고요. 저는 항상 킬각이 확실하게 잡히는 덱을 선호하는데 스프도 킬캐치 능력이 있긴 한데 좀 계산이 많이 필요한 느낌?
최근에 쓰는 덱 중에 아제우스 잘 쓰는 덱이 없었는데 아제우스를 쓸 수 있다는 점이 시원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스프린드 나오면 메르피 스프로 갈아탈지도? 고민이네요 ㅎㅎ.
유출도 그렇고 슬슬 티아라멘츠의 마수가 다가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맞이할 준비는 해 두었습니다. 티아라를 굳이 하지 않더라도 나중에 금제 생각해서 전부 뽑아는 둘 생각입니다. 4월달 덱레시피에서 과연 티아라는 등장할 것인가? 그리고 이그니스터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아무튼 소소한 재밋거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질문하실 내용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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