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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G&OCG/유희왕 마스터 듀얼

[마스터 듀얼 덱레시피] 2023년 7월 마1 등반 덱레시피

제너레이드 (론파이어 블로섬 축)

ㅈ같은 티아라멘츠에 합류했지만 너무 노잼이라 랭크를 유기해버려서 더 이상 카테고리에 글을 올릴 일이 있을까 했으나... 부계로 돌린 제너레이드가 너무 재밌어서 월말 막차로 마1을 찍었습니다. 

 

필드/묘지 비대상 소재 흡수라는 엄청난 효과를 들고 나온 레이바테인과 이를 보조하기 위해 나온 제너레이드의 전개요원 발라라는 두 개의 지원으로 제너레이드는 티어권은 아니지만 랭크에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만한 덱이 되었습니다.

 

제너레이드 (디바이너 축)

제너레이드 덱 레시피는 꽤 다양한 편인데 마스터5 등반까지는 디바이너를 용병으로 사용했습니다. 이후 마4 ~ 마1 구간에서는 론파이어 블로섬(론파블)을 용병으로 사용한 맨 위의 레시피로 등반했습니다.

 

각자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론파블 : 로프톨과 론파블에 떨어지는 우라라와 증G를 자턴감마로 케어 가능, 디바이너축보다 필드 서치가 좋음

디바이너 : 론파블에 비해 유연함(덤핑 가짓수 4가지), 토리아스의 다양한 쓰임새

 

이외에도 버스터 모드 용병 레시피도 있긴 한데 이건 랭크에서 돌려보진 않아서 섣불리 평가는 못하겠네요.

 

간략하게 레시피 설명을 하면...

 

쿠지키리의 부적 - 로프톨과 발라를 제외한 나머지 제너레이드는 패에 있으면 전개에 도움이 되지 않는 잉여카드가 되기 때문에 패 순환을 위해 투입합니다. 디바이너축의 경우 발라에 더해 토리아스까지 묘지에서 효과 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두 장 투입하였습니다.

 

제너레이드 퀘스트, 배틀, 테리토리 - 호불호가 갈리는 제너레이드 마함 3종세트입니다.

배틀은 온전히 묘지의 필드를 재활용하는 데에 의의가 있는 카드이지 속공성도 없고 마함 광역 견제에도 취약해서 사실 그렇게 좋은 카드라 보긴 애매합니다. 스테이지의 1번 효과가 턴제가 없긴 한데 잘 쓰면 좋은 카드는 맞지만 잘 쓰기가 좀 어려워요.

테리토리는 좋게 보는데 스테이지에 날아오는 우라라 증G 토끼 전부 방어가 가능하고 레이바테인의 효과를 무명자로 막는 것도 막습니다. 상대가 필드를 제대로 치우지 못해서 턴을 받는다면 자턴의 테리토리는 스테이지의 격발 트리거가 되기 때문에 대처하기가 굉장히 껄끄럽습니다. 퀘스트를 투입하면 패에서 노는 제너레이드 상급을 필드 + 스테이지 둘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퀘스트, 테리토리를 투입하고 배틀은 유연함을 위해서 같이 1장을 투입했습니다.

 

신수수 하이페리톤, 메레올로직 애그리게이터, 미라지포트리스 엔터프라즈닐

레이바테인을 뽑고 소재가 남아서 9렙 엑시즈를 더 뽑을 수 있으면 고를 수 있는 선택지입니다. 각자 역할이 다 달라요.

신수수 하이페리톤 - 퍼미션, 효과로 마법 카드를 소재로 넣을 수 있으면 좋은 선택지

미라지포트리스 엔터프라즈닐 - 패털이.

메레올로직 애그리게이터 - 누토스와 가루라를 덤핑하여 파괴나 드로우를 담당한다. 덤핑 효과 이후 엑시즈 소재로 흡수하면 상대 턴 오르문간드로 애그리게이터를 흡수하면서 소재로 있던 누토스나 가루라를 상대 턴에 다시 활용이 가능합니다.

 

아마 다음 달에도 제너레이드 등반을 노려볼 것 같은데, 크샤트리라가 나온다죠? 과연 다음 달에도 마1 등반 글은 올라올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요소지 않을까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